Diary

워터브러시 구매

Alte 2020-08-11 12:43:19

어제 크리에이트 워터브러시 구매. (17$)

수채화는 참 좋아하는데 수채화를 못한다... 그 특유의 청량한 투명한 감이 좋은데... 그 붓자국이나 이런게 참 좋은데 수채화는 뭐랄까 그 붓 자국같은 것도 너무 어려워 보여서. 

유튭에서 구독하는 유튜버가 이 브러시를 쓰는걸 보고뭔가 나도 써보고 싶다 생각하긴 했는데 사놓고도 안 쓸 거 같아서 지금껏 미루다 요새 그림 그리는 데 조금 흥미를 잃은 듯 해서 이거 가지고 놀라고(!) 자신을 위해 선물. 

내 첫 크리에이트 유료브러시. 가격은 17달러. 구매는 크리에이트 마켓(https://creativemarket.com/).

근데 이거 완전 재밌어 ㅋㅋㅋ

옛날에 프로크리에이트가 업데되기 전에 이런 비슷한 워터브러시가 있었던거 같은데(붓처럼 세게 누르면 연하게 나오고 힘 빼면 가늘고 진하게 나오는)어느순간 없어졌다... 

아무튼 그 반대(?)필압이랑... 제일 좋은건 이거 블랜더 기능 짱이야 ㅋㅋㅋㅋ

수채화 할 때 물로 슈슈슉 하던거랑 진짜 비슷함 ㅋㅋㅋ

 그래서 어제 이거 갖고 노느라 급조해서 그린 사장. 


참고 사진 보고 그리긴 했는데(사진에서 약간 턱 괸 부분 손을 고쳐그리긴 했음. 원본 그대로 보고 그렸더니 뭔가 귀척하는 느낌이 나서)그 영향인지 얼굴이 어려보임... 뭐 아무튼 재미있었다. 당분간 워터 브러시 갖고 놀 듯. 

유튭에서 수채화 하는 영상이라도 보고 배워야 할듯. 수채화 그려보고 싶어...

  • 아니 이거 지난달 14일에 그리기 시작했는데 어제서야 색칠한거 실화냐... 인간적으로 지난달엔 홈페이지 이전한단 핑계로 html공부도 안했지, 그림도 안그렸지, 하루 한페이지 하

    2020-09-03 17:43:07
  • 어제 크리에이트 워터브러시 구매. (17$) 수채화는 참 좋아하는데 수채화를 못한다... 그 특유의 청량한 투명한 감이 좋은데... 그 붓자국이나 이런게 참 좋은데 수채화는 뭐랄까

    2020-08-11 12:43:19
  • 이전 홈페이지인 http://midgard.woweb.net의 계정이 10일로 만료되기 때문에 하루 먼저 계정을 초기화함. 현재 해당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not found만 뜸.

    2020-08-09 21:43:29
  • 저쪽 홈페이지 최초 공지 게시일이 2001년 05월 02일. 아마 거의 반년간 cgi기반의 게시판을 사용했거나, 아니면 공지까지도 html로 띄웠던 듯 하다. 이전 홈페이지 레이

    2020-08-05 16:42:44
  • 아마 이젠 리뉴얼이라는 걸 할 일이 없지 싶다. 리뉴얼대신 가끔 대문(메인 페이지의 이미지)교체 정도로 리뉴얼을 대신할듯. 딱히 손댈만한 디자인도 아니고 디자인보다는 편의성에 맞춰

    2020-08-05 15:24:50
  • 전체적으로 백업은 끝났다. 전 게시판의 백업이 모두 끝났고, 카테고리 나누기도 문제없이 작동. LINK란의 링크도 몇 안되지만 정리해서 올렸다. 근데 저 FF7 Girl's onl

    2020-08-05 15:05:32
  • 어제에 이어 여전히 백업중. myworks와 etc의 모든 파일(현재까지 그린 그림들)과 gift_novel 부분, 총무부 조사과 사건일지(구 사내연애주의보) 백업종료. 잘 나가

    2020-08-04 22:50:49
  • 이미지는 2001년 05월 02일 white space. 사이트 디자인이 어땠는지는 모르겠다. 제로보드 스킨 설치 후 최초 공지. 어제 새벽 3시, 갑자기 사이트 오류로 인해 홈

    2020-08-04 0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