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원 코멘트-----

원래는... 마지막 컷은 없었어야 했는데...;
평소와다르게 콘티를 짜다보니 실상 컷을 추려내었을 때는 칸이 남더라는...;
이미스케치도 다 끝났고 해서 이걸 어쩔 수 없어서 결국 그대로....;
덕분에후기에 쓸말이 없어져버렸습니다;
배경이 왜 저래, 책상(혹은 의자)이이상해~ 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나쁜사람~!(얼씨구;)
동인지 원고.. 라던가 했다면 실제로 뭔가를 보고 그렸을테지만..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그냥 머리 닿는대로 그렸습니다;

4장짜리얘기가 진행되는 동안 내리 자는 사장...;
마지막 땜빵용으로 쓴그림은 대문에 있는 그림의 재탕입니다;
스케치일 때.. 인데... 솔직히시간 들여서 채색한 쪽보다 스케치쪽이 더 마음에 들어요.
컴퓨터로원고(...원고라고 하니까 왠지 좀 거창하긴 한데; 날린 주제에;)를 해본건처음이라서, 많이 버벅거렸습니다; 생각보다 편하고, 나름대로는 즐거웠습니다.
단지원래 톤이었으면 이랬을텐데.. 라는 생각이 좀 들기는 했지만...
일단톤과 먹만 컴퓨터로 작업했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컴퓨터로 했을 때얻어지는 이점은 확실해졌습니다. 돈 안들고, 톤가루 안 날려서 목도안아프고, 손에 힘줄일 없어서 손도 안 아프다는 것. 그리고 평소 원고할때보다 무지하게 빨리 끝난다는것.
나름대로 꼼꼼하게 붙인다고 붙였구만.... 사이즈 수정보고 해상도 줄이는데서 뭔가 착오가 생겼는지 톤들이 떠버렸다는게....;
아차차... 2페이지에서 세 번째 레노 우르릉 쾅쾅컷..에서 도움을 준 세이쥬로, 정말 고마워. 당신이 스캔해서 서둘러보내준 덕분에 무사히 끝났어. 으흑.. 아니었으면 난 아직도 저 컷 붙들고욕이란 욕은 다 하고 있겠지.... 고마워~!

-----원 코멘트 end----

work란의 siesta와 한쌍인 시에스타의 원고 분량입니다.

원코멘트에 보니 마지막 컷은 원래 예정에 없는 부분이었는데 컷을 추려내다 칸이 모자라서 들어갔다고....
예상외 스케치가 들어가는 바람에 후기가 다 저기 들어갔답니다.(뭐 하는 사람이야 예나 지금이나)

동인지 원고가 아니라서 나름 프리하게 그렸다고는 하는데... 동인지 원고도 저 스타일이잖아....;

사내연애주의보와 총무부조사과 사건일지는 차이는 없습니다.

그냥 이름만 바뀐것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