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l : procreate

brush : 미디엄 에어브러시, 워터브러시

 

갑자기 이런거 떠올랐음.

그 꾸금에 허우적대던 8월의 막바지에 ㅋㅋㅋ

이번에 새삼 다시 느낀건데 프로크리에서 작업된 그림을 랩탑으로 끌고오면 상당히 색감이 진하더라. 이것도 커브로 후보정을 본 것. 

손은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티파, 청, 루퍼스, 클라우드, 잭스 순.

에어리스는 언제나... 그릴때마다 꽃을 어거지로라도 그리게 해주는... 
지난번엔 수국을 그리게 하더니 이번에는 각 종류별로 꽃을 그려봤다.
생각보다 카네이션 그리는거 재미있었다.

꽃을 바치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실은 꽃다발인 편이 더 보기 좋았을 테지만 노동량을 감당할 수 없어 한송이씩으로 대체했다. 

근데 만일 물량공세가 가능했다면 누구도 사장을 이길 수 없을듯. 
에어리스 집 앞까지 헬기로 장미꽃잎 뿌리면서 올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