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갑분 호러

Alte 2021-04-01 01:44:36

이 밑에.. 한참 밑에 있는 레이어가 본 색이 들어간걸 합친 레이어일텐데 캡쳐에선 짤림.
어차피 그 레이어는 속성이 안 들어가서... 속성 들어간거 안 까먹으려고 캡쳐한거라...

멀티플라이 얹기 전 채색 완료 시점... 인데 이후에도 몇군데 더 고쳤다.
청 장갑의 그 단추 같은거라던지. 그거 자꾸 까먹는단 말이지

스케치때. 이땐 호러가 아니었다. 근데 갑자기 뭐에 홀린듯....
 

전부터 밑에서 빛이 오는걸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당첨되어버림 ㅋㅋㅋㅋ

그림자의 방향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그래도 재미있게 그렸다. 이거저거 생각해 보는게 좋았던 것 같음. 현재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함.
몇번만에 익숙해질거라곤 꿈도 꾸지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이지 흑백에서 막 색변환 깔았을때의 어색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저거 진짜 어떻게 안되나.
그리고 매번 임기응변식으로 넘기다보니 뭘 하다가 저렇게 되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는 것도 문제. 솔직히 색칠할때 레이어 효과를 어떻게 뭘 중첩했는지 모르겠다. 그때그때 이거 하면 되나? 아. 아닌가? 이거 해볼까? 괜찮은데? 그럼 됐지. 이런 식이라 ㅋㅋㅋㅋ

힘내라 언젠가 그리고 싶은 최애의 모습을 마음껏 그릴 수 있을 때까지 ㅋㅋㅋ

  • 꾸준히 뭘 그린다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음을 다시 깨닫게 된 열흘... 아직 하루 남긴 했지만. 마지막 날까지 화이팅 ㅋㅋㅋ 원래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어야 했는데 업로드를 하루 늦

    2021-06-30 20:55:13
  • 8일째이자 뒤에서 세번째. 앞으로 두장 남았구나... 한장인줄 알고 괜히 좋아했네 ㅠㅠ 마지막날 감상을 주르륵 쓸거긴 하지만... 이거 힘들다 ㅋㅋㅋ 작년엔 어떻게 매일같이 그렸

    2021-06-29 20:38:02
  • 아 왜 글레이징만 하면 눈이 줄어드건지 진짜 미스테리임. 그리고 진짜 어떻게 채색했는지 기억 1도 안나... 솔직히 저거 레이어 옵션빨인거 같아... 속눈썹 그리는거 재미있었다

    2021-06-28 22:49:37
  • 5일째. 25일분. 그리고 술마시러 가느라 코멘트도 다음날 달았다. 뭔가 좀 위에서 보는 각도가 그리고 싶었는데 투시가 안돼 ㅠㅠ 6일째. 26일분. 원래 이건 내일분이었다. 원

    2021-06-27 20:49:50
  • 하루 한장 챌린지 네번째. 아놬ㅋㅋㅋㅋ 힘들어 ㅋㅋㅋ 힘들다고 ㅋㅋㅋ 그래도 워터브러시 장난 재미있는듯. 붓자국 내고 막 멋진거… 그런게 수채화의 묘미인데 그거 못해… 붓자국 그

    2021-06-25 20:18:03
  • 하루 한장 챌린지 세번째. 이게 스튜디오펜이었나? 아무튼 펜 브러시로만 그려짐. 이거 잘 다루는 게 어렵다는 걸 알았다. 선보정 기능이 켜져 있어도 고르게 긋는게 어려웠다 그건

    2021-06-24 19:47:07
  • 하루 한장 챌린지 두번째. 수채화 브러시를 저렇게 페이퍼 적용없이 써본일이 없긴 한데 의외로 괜찮았다. 붓느낌 많이 나서 뭔가 물 잔뜩 타서 붓으로 그리는 거 같아서 좋았음. 여

    2021-06-23 20:45:53
  • 원래 그림은 대갈치기가 제일 재미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뭐 아무튼 그렇다. 그리고 대갈치기 경력(?)이 이미 매우 오래되어서 하루 한장 정도 낙퀄 대갈치기는 문제 없을줄 와...

    2021-06-22 20:26:20
  • 이 밑에.. 한참 밑에 있는 레이어가 본 색이 들어간걸 합친 레이어일텐데 캡쳐에선 짤림. 어차피 그 레이어는 속성이 안 들어가서... 속성 들어간거 안 까먹으려고 캡쳐한거라...

    2021-04-01 01: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