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1] 지금은 안돼

Alte 2020-08-04 00:50:38


 


 

이거 그릴 때 떠올린 대사가
'지금은 안돼.'
였습니다.

근데 관리인이 생각하는 청씨는 저러면 밤에 쪽팔려서 잠 못잘듯...

관리인이 생각하는 사장은 성격이 못돼먹어서 자기가 유혹할 땐 괜찮지만 남이 대쉬하면 저렇게 퇴짜놓습니다.

사실 이걸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일단은 청루라서... 올려보긴 하는데
고민한 이유가 이 그림 사장 뭔가 내 취향 아니라서..(얼굴이....)
사장 그릴때 얼굴이 제일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데 뭔가 저 얼굴은 아닌듯...
막상 그릴땐 크게 이상한지 몰랐는데 나중에 열어보고 놀랐다 진짜...

이런일 가끔 있지 않나요. 그릴땐 이상한지 몰랐는데 나중에 열어보고 기겁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