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2] 고해

Alte 2020-08-04 00:59:39

 


 

옛날에 오리지널 팔 때는 청 멘붕시키며 잘 놀았었습니다. 

오리지널 사장 폭사 때 구하지 못한 죄책감.
청에게는 일생일대의 타임어택이었고 결과는 실패였죠.(AC빼고 오리지널만 봤을 때)

청은 이걸로 멘붕시키고 자주 놀았고(주로 소설 쓸 때),
사장은 고대종의 신전에서 청이 주검이 되어 돌아오는 걸로 멘붕시키고...

서로 세계관을 따로 잡고 놀아서 겹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아주 간혹 둘 다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었다,는 설정으로도 글을 쓰긴 했는데 결국 끝까지 둘이 만나진 못했어요.

이거 제목이 왜 고해냐면... 노동요가 고해여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