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l : procreate

brush : 수채화 브러시

 

하루 한장 챌린지 두번째.

6월 22일이 북미기준 키스데이라고 하길래(진짠지 아닌진 모르겠음 네X버에 검색하니 우리나란 6월 14일이라 함) 적당히 삼각관계 비스무리한 걸로. 

냅다 대시하는 레노와 기습당해 놀란 사장과 그걸 덤덤하게 빡친 상태로 저지하는 청. 

글을 쓸 때는 특히나 셋은 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일이 드물다. 어느 한쪽이 이뤄지지 않아 괴로워하는게 너무 미안해서. 그래서 청루일땐 레노는 사장에게 별 관심이 없고, 레노루일땐 반대로 청이 별 관심이 없는편. 한번에 한커플 이상의 감정선을 제대로 풀어낼 자신이 없는것도 이유중 하나. 

 

그래도 가끔은 한 세계관에 우겨넣기도 한다. 보통 수위 엄청 올라가거나 아니면 서브남이 밀려나서 나쁜놈이 되긴 하지만… 이것도 미안함. 다 애정캐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