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2]
tool : procreate
brush : round / air / 6B pencil
원래 하루 한장 열흘챌린지때 그렸던 그림.
뭔가 미련이 많이 남아 세번이나 수정하고 수정본이 따로 등록되게 되었다.
유독 아쉬움이 많이 남은 이유는 아마 오래전부터 그리고 싶었던 분위기의 그림이라서.
뭔가 하얗고 너무 하얘서 부서질거같은? 그런 느낌의 연약하고 퓨어하지만 뭔가 야한(평소랑 똑같네 ㅋㅋㅋ) 사장을 그리고 싶었는데 이게 머릿속에 떠오른건 몇년 됐는데 구체적으로 그릴수가 없어서...
꾸역꾸역 구체화한게 저거...
사실 저게 청일지도, 레노일지도 그 외 누구일지도 모르는 거지만 채색할땐 청의 비중이 좀 컸나보다. 피부색이 좀 어두워진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