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끄적끄적

Alte 2020-11-27 22:02:34

 


 

덩어리감을 익히는 게 좋다고 해서, 반무테가 탐나기도 해서, 최근에는 이것저것 흑백으로 그려보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글레이징 해보고 싶어...

여전히 러프하게 덩어리를 잡은 걸 세밀하게 표현하는 데 난항. 더 문제는 사실 그 덩어리도 제대로 잡은건지 뭐한건지 모르겠다는 게 고통.

이제껏 일기를 쓴 내역을 보면 최초에 비해 조금은 나아졌나 싶다가도 영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뭐 그런 복잡한 심정. 

거적 뒤집어 쓰고 있는 건 전부터 그려보려고 했는데 이전에 그렸던 게 묘하게 맘에 안들어서 폐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걸렸다.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세시간씩은 그린듯. 헤매고 고치고 다시 칠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도 재미있었으니 됐다, 고 생각.
언젠가는 와 이거에 비하니 지금은 훨 낫네, 하고 생각하는 게 최종 목표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이 사장, 얼굴은 내 취향이다ㅋㅋㅋㅋ

  • 가운데 눈의 반짝임 부분은 스크린모드. 까먹을까봐 메모해둔다 원본 위를 멀티플라이로 복제해서 색감을 진하게 조정했는데 워낙 미미해서 이게 조정전인지 조정후인지 헷갈리는데 아마 조

    2021-03-20 18:17:39
  • 2021년이 되기 전에 몇가지 새해 목표를 잡은 게 있다. 그 중 하나가 글레이징을 해보자, 는 거였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글레이징은 뭔가 꼭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였고, 최근에

    2021-02-22 01:00:55
  • 한 해에 최애캐 셋을 동시에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선물같은 일이... 다들 조금씩 달라진 모습으로 먼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된 게 너무 놀랍고, 처음

    2020-12-29 14:35:56
  • 오... 워터브러시에 포함된 레이어 속성 열일했네. 워터브러시 속성 없애니 저난리가 나는데. 이 와중에 사장 채색 깔끔해서 웃었다ㅋㅋㅋㅋ 아.. 이거 업로드하다 식겁했다. 첨부파

    2020-12-24 00:13:48
  • 요새 양감 익힌다고 계속해서 흑백으로만 그리고 있는데 이거 꽤 즐겁다. 아. 지금 알았는데 청 단추 위치... 윗단추 좀 더 위였구나. 몰랐다. 스케치에서 저렇게 해놓고 색 덮으

    2020-12-05 22:40:36
  • 덩어리감을 익히는 게 좋다고 해서, 반무테가 탐나기도 해서, 최근에는 이것저것 흑백으로 그려보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글레이징 해보고 싶어... 여전히 러프하게 덩어리를 잡은 걸

    2020-11-27 22:02:34
  • 오랫동안 2차한만큼 각 캐릭 그릴때 마음가짐이 뚜렷하다. 뭔가 캐별로 좀 더 집착하게 되는 그런 부분이 있음. 에어리스 : 예쁘고 상큼하고 사랑스럽고 그냥 내그림 아닌거 같이 잘

    2020-11-09 20:40:59
  • 레퍼런스 BH RE3. 얼마전 술마시고 로켓런쳐 하나 믿고 겁도 없이 나이트메어 모드 들어갔다가 막보에게 10회 이상을 죽고 게임을 껐다. 그 충격이 너무 커서 레퍼런스는 인터넷

    2020-10-29 20:36:58
  • 20200904 점검 후부터 시작된 이벤트. 내가 알기론 루퍼스 플레이어블 캐는 최초. 사장을 동료로 굴릴 수 있다는 사실에 전날부터 환호했다. 라피스와 티켓을 통털어 겟. 너무

    2020-09-11 17: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