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워터브러시에 포함된 레이어 속성 열일했네. 워터브러시 속성 없애니 저난리가 나는데. 이 와중에 사장 채색 깔끔해서 웃었다ㅋㅋㅋㅋ

 

아.. 이거 업로드하다 식겁했다. 첨부파일이 안 올라가더니 갑자기 관리자에게 문의하라고 팝업이 떠... 같은 메시지 때문에 홈을 들어엎은 경험이 있어서 진짜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아마 파일 사이즈가 너무 컸던 게 원인이었던 듯. 뭔 그림 한장에 13.5메가가 나와.... 미쳤어? 이제까지 이런 팝업이 없었다는 건 이만한 용량의 파일이 올라간 적이 없었다는건데 대체 왜 이 파일만 컸는지 이해가 안가네. 원래 올리려던 건 프로 크리에이트에서 바로 찍은 사장과 레노만 컷된 부분이었다. png인지 jpg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둘 중 하나인걸로 알고 있는데 레이어 속성땜에 무거워졌을리도 없고.. 대체 뭣 때문에 용량이 그정도가 나온건지 지금도 의문. 다시 캡쳐해서 잘라 올리는 김에 레이어 속성을 빼봤다.
 

12월 14일부터 아무래도 머릿수가 많으니 시간좀 걸리겠지 싶어 일찍 시작했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그리기 싫었다....
진짜 다시는 무슨 날이라고 부랴부랴 날짜 맞춰서 그리는 짓 안할거야 ㅠㅠ 이거 내 능력 밖이야...
이번에 처음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2:2로 그리던 할로윈 그림때도 똑같은 생각 해놓고 또 이난리... 그래서 신년그림은 없다. 아니 신년그림 그릴거지만 신년에 못 올라갈듯. 음력설에 올라가는 것도 기적일 듯.

이거 그리면서 다시는 머릿수 3명이상 안그린다고 이를 부득부득 갈았는데 신년그림도 저 인원이여.... 

이 그림 특별히 그리기 싫었던 이유가 사장 얼굴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 레노도 사장도 청도 다 두번씩 얼굴을 갈아엎게 만든 미친 노동력을 자랑한 데다가, 저 러브샷한 팔이 지지리 어려워서, 잔 든 손이 자료를 참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안들어서(아니 왜 보고도 못그리는거냐고 ㅋㅋㅋㅋㅋ)... 기타 이유는 많았다. 도무지 그리는 데 기운이 나질 않았네... 용케 그래도 끝까지 그렸다. 

  • 가운데 눈의 반짝임 부분은 스크린모드. 까먹을까봐 메모해둔다 원본 위를 멀티플라이로 복제해서 색감을 진하게 조정했는데 워낙 미미해서 이게 조정전인지 조정후인지 헷갈리는데 아마 조

    2021-03-20 18:17:39
  • 2021년이 되기 전에 몇가지 새해 목표를 잡은 게 있다. 그 중 하나가 글레이징을 해보자, 는 거였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글레이징은 뭔가 꼭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였고, 최근에

    2021-02-22 01:00:55
  • 한 해에 최애캐 셋을 동시에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선물같은 일이... 다들 조금씩 달라진 모습으로 먼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된 게 너무 놀랍고, 처음

    2020-12-29 14:35:56
  • 오... 워터브러시에 포함된 레이어 속성 열일했네. 워터브러시 속성 없애니 저난리가 나는데. 이 와중에 사장 채색 깔끔해서 웃었다ㅋㅋㅋㅋ 아.. 이거 업로드하다 식겁했다. 첨부파

    2020-12-24 00:13:48
  • 요새 양감 익힌다고 계속해서 흑백으로만 그리고 있는데 이거 꽤 즐겁다. 아. 지금 알았는데 청 단추 위치... 윗단추 좀 더 위였구나. 몰랐다. 스케치에서 저렇게 해놓고 색 덮으

    2020-12-05 22:40:36
  • 덩어리감을 익히는 게 좋다고 해서, 반무테가 탐나기도 해서, 최근에는 이것저것 흑백으로 그려보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글레이징 해보고 싶어... 여전히 러프하게 덩어리를 잡은 걸

    2020-11-27 22:02:34
  • 오랫동안 2차한만큼 각 캐릭 그릴때 마음가짐이 뚜렷하다. 뭔가 캐별로 좀 더 집착하게 되는 그런 부분이 있음. 에어리스 : 예쁘고 상큼하고 사랑스럽고 그냥 내그림 아닌거 같이 잘

    2020-11-09 20:40:59
  • 레퍼런스 BH RE3. 얼마전 술마시고 로켓런쳐 하나 믿고 겁도 없이 나이트메어 모드 들어갔다가 막보에게 10회 이상을 죽고 게임을 껐다. 그 충격이 너무 커서 레퍼런스는 인터넷

    2020-10-29 20:36:58
  • 20200904 점검 후부터 시작된 이벤트. 내가 알기론 루퍼스 플레이어블 캐는 최초. 사장을 동료로 굴릴 수 있다는 사실에 전날부터 환호했다. 라피스와 티켓을 통털어 겟. 너무

    2020-09-11 17: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