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딴짓한거 포함해서 전체 작업기간 4월 25일~10월 08일.
중간에 태반은 딴짓해서 그린 날보다 안 그린날이 더 많지만 아무튼.
파일명은 죄다 chess인데 최종적으로 그림에 올라간 제목은 discovered attack이 되었다. 오늘 처음 안건데 체스 전술이란다. 한방에 적의 기세를 꺾고 승리로 몰아갈 수 있는 전술이라는거 보면 뭔가 신의 한수. 이런 느낌인가보다.
별거 아닌 그림에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 생각해 봤는데
사장이 문제긴 했다.
뭔가 그... 미묘하게 마음에 안드는거 그거. 그걸 수정하는데 무려 석달쯤 걸린듯. 농담 아니고 진짜로.
거짓말 좀 더 보태서 거의 픽셀단위로 고친 수준이라 나중에 정리된 파일보니 뭘 고쳤지 싶은거...
그 이후에 그린건 그럭저럭 진도가 잘 나가서 대략 8월쯤 신라병까지 다 끝나긴 했다.
사장의 최초 러프일자는 4월 25일. 최종 작업은 10월 8일. 그린 기간에 비해서 그 기간동안 뭘 했냐 싶긴 한데 그리다 중간중간 딴짓을 많이해서....
러프 끝나고 스케치하고 흑백 바탕 까는데까진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밑바탕 깔고 나서 엄청 마음에 안 들었더랬다... 그래서 손 놓고 6월 10일 챌린지에 들어갔다.
당연한 말이지만 10일 챌린지 하는동안은 손도 못댔다. 열흘동안 열장 그리는 것만 해도 이미 힘에 부쳤다.
7월 10일에 들어서야 의자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지금와서 말이지만 사장 그릴때 의자랑 왕관 그릴때가 제일 재미있었던듯.
뭔가 애매하게 그릴줄 아는것(ex. 얼굴)과 뭐가뭔지 전혀 모르겠는데 그려는 본것(ex. 손, 몸)보다는 처음 그려보는걸 그릴때 재미있다고 느끼는데 이게 맞는지 틀리는지가 신경이 쓰이지 않을 정도.
어차피 첨 그리는 거거든... 인생 처음이야 진짜.
저런 의자 구경만 했지 사진으로 세밀히 본적도 없어... 왕관은 그냥 영화 볼때나 나오는거지 그걸 그릴 일이 뭐가 있었겠어...
올해 초에 루에어 그릴때도 이런 느낌이었는데 황태자복 같은거 그냥 소설 표지에나 나오는건줄 알았지...
아무튼 의자랑 왕관 그리는건 재미있었다. 완성도가 어쨌든간에.
이후 거의 수정이었는데 사장 얼굴이 약간 측면이라 눈 균형 맞추기가 어려웠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는건지 아니면 내가 그냥 익숙하게 보는건진 모르겠지만 뭔가 해양생물은 벗어난 기분. 거의 다른거 그리면서 하루에 십분에서 한시간 정도 투자해서 꾸준히 고친듯.
흑백으로 다 그린 후 글레이징 들어간 게 8월 4일이었던 듯. 대충 입혀만 봤다는 일기가 그날 있었던 걸 보면. 근데 늘 글레이징 하려고 기초 색 입히고 변환하곤 쇼크를 받는데 희한하게 이건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근데 정작 일기장엔 소감은 없고 캡쳐만 있어서 진짜 당시 그랬는지는 모르겠음.
내가 눈을 얼마나 쌔벼팠는데 정작 편집하고 보니 하나도 안보여...
무려 레이어 열개나 썼다고. 나치곤 엄청 쓴거라고. 사장 뿐만이 아니라 전원 저렇게 작업되어 있다. 이 때 그린 눈이 꽤 마음에 들어서 눈의 실선을 제외하고는 이후 그릴때 레이어 중첩을 저렇게 써먹고 있다. 대략 컬러, 오버레이, 멀티플라이정도 들어가는듯. 다만 그 레이어들이 하나가 아니라 중첩으로 몇개씩 들어가는게 귀찮긴 함.
실선은 그릴때 되게 좋아하긴 하는데(혼자 그리면서 구조형촌같이 그려야지~ 이러면서 그림) 그림이 조금만 작아져도 안보여서...
눈에 물기 어린건 그냥 그려보고 싶어서 그렸다. 우는것 같아 보이려나? 했는데 의외로 촉촉하고 말아서 안 지우고 그냥 쓰기로.
사장 컬러 입힐때 가장 신경쓰는게 눈, 다음이 입술인데 개인적 취향이지만 이건 둘 다 잘 나왔다.
지금 작업과정 다이어리 보고 있자니 되게 웃기는게 사장 바탕작업 끝났을때 퇴폐미 쩌네 ㅋㅋㅋㅋ 내그림치고 진짜 ㅋㅋㅋ 지금 저거 보니 생각이 나는데 당시 컬러 입히면서 저게 다 없어져서 매우 슬펐었다 ㅋㅋㅋㅋ
그 다음에 청을 그린줄 알았더니 이리나를 그렸었네...
최초 러프일이 7월 15일, 컬러 스타트한 날짜가 8월 14일.
이리나는 그릴때 참 좋아했었다. 스케치때도 마음에 들었고 흑백으로 깔았을때도 마음에 들었다. 근데....
왜 컬러 입히니 이렇게 되었니...
그리고 저 헤어스타일 좋아하는데 저게 또 왜 안그려져가지고 에이다 참고 삼았다. 에이다 머리가 그나마 비슷하더라. 게다가 금발이라곤 사장외엔 그려본 적이 없는데 왜 사장한텐 문제없이 나왔던 컬러가 안나오는거임 길이 때문이야? 고작 그거 길어졌다고 이래? 진짜 마지막에 수정할때까지도 하트머리였어.... 너무하잖아 하트머리라니... (실은 지금도 좀 그럼_)
늘상 흑백 컬러로 전환하면서 한차례씩 뒤통수를 맞는데 이번엔 이리나가 그걸 담당해 주었다. 어쩐지 사장 멀쩡하게 잘 넘어가더라니.
마지막 컴퓨터로 옮겨와 수정할때도 내내 문제였던게 턱이 이상하게 날카로워졌더라. 왜죠.
이리나 다음이 청이었다. 청을 먼저 그린줄 알았다.
최초 시작일이 7월 21일로 이리나 흑백작업 마지막날 이리나 마무리하고 바로 스케치 들어간듯.
흑백작업은 7월 22일로 바로 다음날 시작하긴 했다.
청 그릴때 진짜 재미없었어......
이리나는 손 그릴때 사진찍어 보고 그리고 하는거라도 있었는데 그리고 이리나는 이미 스케치때부터 맘에 들었는데
청은 정성들인거에 비하면 진짜 별로로 그려져서... 왜죠. 왜 그러는거죠.
처음 스케치한거랑 흑백 처리된게 상당히 달라보이는데 얼굴 대규모 뜯어고쳤다. 뭔가 스케치 너무 새초롬해 보여서 이러지 말라며 뜯어고침.
주임은 무게가 있어야지 새초롬하지 말라고..
이후엔 흑백 다 입혀놨더니 이번엔 코가 삐뚫어진거야... 엇나간거지.. 그래서 그거 또 수정. 그걸 다 하고 나니까 눈 균형이랑 미간 거리가 문제라 또 그거 수정.
사장 다음으로 수정 많이 시킨듯.
컬러 입힐때도 피부색 안나와서 이리저리 바꾸게 만들더니 이걸 컴퓨터로 옮겨오고 또 시킴. 사장은 그래도 대략 색깔이 마음에 들게라도 나왔지 청은 마지막까지도...
다음 레노는 청 흑백 끝난 날과 동일한 날짜에 러프와 스케치를 시작. 7월 26일. 흑백 완료일은 8월 3일. 대체적인 컬러 완료일은 8월 16일.
레노도 나름대로 재미있긴 했다. 레노는 저... 롯드? 저거 뭐지 경봉? 저거 그리는게 재미있긴 했음.
저 자료 찾는다고 녹화떠놓은 7 리메이크 레노 등장신을 이리저리 돌려봐야 했다. 결과적으로 제대로 나온게 없어서 설정집 뒤졌다. 설정집이 제일 잘 나왔더라.
시간, 체력, 끈기가 좀 더 있었더라면 저 경봉을 좀 반딱반딱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저런거 반딱하게 만드는거 크리에이트로 못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도 안잡힌다... 그라데이션 없이 그걸 어떻게 해... 그래서 포기해 버렸더니 마지막에 컴에 끌고 와서도 안하게 되더라. 힘들어.... 그려본 것에 만족하기로 했음.
경봉은 그리는건 재미있었는데 원근 이해도가 떨어져서 저게 저 각도에서 저렇게 돼?? 상태가 되긴 했음.
레노는 진짜 마지막까지 속썩이지 않고 너무나 착하게도 그리는 대로 나와줬는데 컬러 입힐때도 발색 염려 없이 너무나 잘 나왔다.
딱 한가지 맘에 걸리는게 턱스 전원의 제복을 약간 푸르게 수정을 봐줬는데 어찌된 일인지 레노의 제복만 검게 나왔다. 지금도 이유를 알 수 없는데 그냥 두기로 했다.
신라병. 이걸 그려야 하냐 말아야 하냐 엄청 고민했는데 그려본거 후회 안함. 은근히 재미있었음.
신라병은 8월 4일 러프와 스케치가 끝나고 당일 밑색을 깔았고 흑백작업이 끝난건 8월 14일, 컬러가 대충 마무리된건 8월 16일이었던듯 하다.
체스말을 이미지로 그려야지 했을때는 사실 폰은 염두에도 안뒀다.
굳이 폰을 뭐하러 그려... 했는데 사장 뒤에 신라병이 있으면 좋겠더라. 그래서 갑자기 계획에도 없이 신라병 그려보자 상태가 되었다.
사실상 루드를 먼저 그리기 시작했어야 했는데 루드가 좀처럼 엄두가 나지 않았더랬다.
그래서 신라병 먼저 그리기 시작.
대칭자가 활약한 그림이었다. 반쪽만 그리면 되다니 엄청 편리해... 사실 대칭자는 지난번 레노 롯드 그릴때도 써먹었다. 대칭자 좋아... 완전 편리해...
신라병의 최고난관은 소총이었는데 이 소총이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겠고 총이란게 원래 애착없이 그리긴 영 귀찮은 물건이라 이걸 어떡하지 했는데 어떻게 그리긴 했다.
그리고 사실 신라병 그린거 중에서 보호구 다음으로 즐겁게 그리기도 했다. 근데 그리면서 귀찮아서 대충 문데다 보니 디테일이 약간 다르다. 선 세개 써야 하는거 두개 쓰고 막...
제일 그리기 싫었던게 헬멧이었던 듯. 뭔가 애매하게 생겼어...
아. 위에 보니까 대칭자 자국 보인다... 대칭자 가이드라인 안 끄고 총 그렸었나봄.
이게 진짜 짱재밌었다.
신라병 그릴때 이부분이 제일 재미있었음. 보호구 테두리에 바느질선 넣는거.
뭔가 귀여워!!! 근데 정작 총에 가려서... 잘 안보여...
올해 초에 루에어 그릴때 꽃에 가릴거 생각 안하고 열심히 사장 장신구 파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지만 그래도 총 치우면 볼수 있어서 행복하다. 진짜 저거 재미있었음.
사실 똑같은 짓을 사장 벨트 그릴때도 했었는데 그때는 이렇게까지 재미있다고 생각 안했던 듯. 그냥 오.. 이게 되네? 정도였던거 같은데 신라병 그릴때는 얼굴이나 이런데 신경쓸게 없어서 그런가 되게 재미있게 그린듯.
아무래도 전혀 그려본적 없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나 신라병복 그려본적 있네.
오리지널때 버전이지만... 신라 원고할때. 오 신기하다. 그때 그린거랑 느낌 완전 달랐는데. 하긴 그때 제대로 참고도 안하고 막 그리긴 했던듯. (사실 지금도 막 그렸다. 팔의 보호대 부분이 특히. 이게 잘못 그려진걸 깨달았을땐 이미 컬러 다 된 이후라 손대기 싫어졌음)
아무튼 그려본적 없는거라 자료가 필요해서 녹화영상 돌려보며 캡쳐떠야 했다.
웃기는건 이거 다 그려놓으니까 트위터에 고화질 설정자료 올라오더라 ㅋㅋㅋ
그리고 루드. 마지막으로 그린게 루드였는데 루드는 8월 17일 스케치에 들어가서 8월 22일 흑백작업을 하고 8월 24일 대략적인 컬러작업이 끝났다.
이거 하면서 느낀건데 속도가 붙긴 하더라. 전엔 레이어 속성도 하나하나 다 눌러봐야 했었는데 그럴 필요 없이 자주 쓰는건 기억이 나서... 그냥 바로 그걸로 적용하고 말기 때문에 망설이는 시간만큼을 절약하게 되는듯.
뭐 아무튼 루드는... 마지막까지 뭔가 체형이 맘에 안들어...
근데 지금 알았는데 루드 코 되게 내 스타일이다... 몰랐네. 왜 몰랐을까 싶었는데 손으로 가리고 있었구나... 아깝다.
아무튼 루드는 그리는데 생소해서... 루드를 제대로 그려본 일이 좀처럼 없어서 그랬나보다. 가장 많이 그린건 사장, 다음은 청, 그리고 레노.. 정도일텐데 루드는 그나마도 스킨헤드 그리기 너무 어려운데도 수염자국도 그리기 너무 힘들어... 저거 컬러 입힐땐 일일이 브러시로 찍어서 복사 붙여넣기 하고 필요없는 부분 지웠음... 그렇게 아니곤 할 수가 없었음.
성격은 급한데 그거 언제 일일이 찍고 있나... 크리스마스때 그림은 작기나 했으니 대충 찍기라도 했지 이건 커서 면적도 넓은데.
그 외에는 장갑을 전혀 다른 모양으로 그려놔서 좀 수정한거 외에는 딱히 모난데 없이... 체형만 빼고... 그린듯.
루드 그릴땐 좀 그랬던게 갑자기 꾸금 그리자 올해가 지나기 전에 꾸금 그리기 시작해야돼 이러면서 뭐에 홀린듯 금짜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루드 작업 자체가 뒤로 밀렸다.
미안하다....
그리고 체스말. 나 체스말 되게 열심히 그렸는데. 이것도 대칭자가 활약함.
첨에 생각한 편집중에는 체스말이 들어가는 것도 있었어서 이걸 그렇게 파놨더니 정작 안써먹음... 써먹긴 써먹었는데 저렇게 실루엣으로 써먹을줄 몰랐음. 그랬으면 음영 안넣었지..
뭐 그래도 지저분한데 없이 제대로 실루엣으로 변환되어서 다행이긴 함.
그림상으론 결국 잘 안보이지만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각 체스 기물이 새겨진 엠블럼.. 이라고 해야하냐 그거 와펜? 그게 팔에 붙어 있는데 사장은 왕관을 씌웠는데 나머지는 어떻게 하지... 하다가 팔에 표시하자!! 했던것. 결과적으로 작아서 안보여... 그리고 애들이 뭔가 팔을 지멋대로 하고 있더라고. 그 위치에선 안보일듯.
이거 그리면서 알게 된 게 뭐라도 꾸준히 하면 속도가 붙는다는 것.
처음 작업 들어간 사장과 마지막 작업 들어간 루드의 채색 속도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물론 사장이 최애캐라 이리재고 저리재느라 시간이 더 걸린것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빨라지긴 한 것 같다.
최근 금짜 그리면서 생각한것도 이건데 처음 그렸을 때보다 확실히 최근 그린게 빨리 끝나고 완성도도 위다. 금짜라 못 올리는게 아쉬움... 내 홈이지만 올리면 안돼.. 뭔가 좀 그래...
아무튼 다 그려놓고 보니 뭔가 개운함. 이제 금짜 그려야지. 화이팅. 못 올리지만 그래도 화이팅.
이건 첫번째 헤더 이미지.
원래는 이렇게 하려고 했었다. 체스 그려야지~ 하던 순간부터 이번엔 이렇게 나열해야지~ 했었어서 별 망설임 없이 죽 늘어놓았는데 막상 해보니 뭔가 단조롭고 이상해 보여서
좀 올드하지만 잘하는 짓(아래 그림자 주기)을 해보았다. 뭐 근데 그런다고 크게 달라지진 않더라.
단조롭고 밋밋한게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데다가 이리나가(신라병 잘리는건 그렇다 치고)자꾸 잘려서 마음이 아파서... 현재처럼 교체했는데 이게 또 어이없는게
그렇게 바꿔도 잘려... 이리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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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빛과 그림자
위에건 11월 1일~3일까지 그렸다. 사실 그정도로 걸릴건 아니었는데 그 이전에 감기 걸리고 눈병 걸리고 2차 접종하고 하면서 3주를 아무것도 안 그렸더니 의욕이 나질 않았다.
2021-11-10 00:22:10 -
Diary홈페이지 용량에 신경좀 써야할듯
엊그제 갑자기 신경쓰이기 시작한 게시글의 게시일자 표시를 수정하고 홈페이지 용량을 조회해 본 결과, 몇장이나 올렸다고 전체 용량의 반 이상을 썼어.... 1기가면 몇년을 쓸 수 있
2021-10-10 15:28:01 -
Diary다섯달 그리다가 낡고 지치게 됨
중간에 딴짓한거 포함해서 전체 작업기간 4월 25일~10월 08일. 중간에 태반은 딴짓해서 그린 날보다 안 그린날이 더 많지만 아무튼. 파일명은 죄다 chess인데 최종적으로 그림
2021-10-08 22:2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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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8 20: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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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4 19:51:42 -
Diary아니 잠깐 이거 지금 보니 무서워
이거 그리고 열흘 그림그리기 그림 편집해서 올린 후 다시 보러 들어갔다 식겁했네 뭐여 이거 무서워..... 아무튼 알프레드 애쉬포드. 언젠가 저 눈 빨개지면서 우는걸 그려보고 싶
2021-07-09 02:02:52 -
27일자 그림의 세가지 버전이다. 가장 왼쪽부터 6월27일, 7월1일, 7월2일에 그려졌다. 마지막 그림은 추가로 6일에 다시한번 손봤다. 이 그림에 유달리 미련이 많이 남았던
2021-07-09 01:49:03 -
Diary6월 마지막 주 열흘동안 매일 한장 그리기
열흘동안 한 삽질. 솔직히 그리는 것보다 뭘 그리지 걱정하는게 더 힘들었다. 맨날 핸드폰으로 사이즈 조정해서 올리다가 PC로 올리니까 완전 편하다... 잊고 있었는데 이거 이미지
2021-07-09 01:2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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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그렸던 홈페이지 배너용 이미지를 리메이크에 맞게 그리면 어떨까... 하는건 그냥 핑계고 이쯤되니 머리 싸매지 않는 간단한게 그리고 싶어짐. 사실 전날 그린 사장도 뭐 그렇
2021-07-01 20: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