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C의 타자는 저였습니다.
C...로시작하는 단어는 많지만 그래도 주인공인데 빠지면 안되지.. 싶어서 클라우드로 결정.

위의 그림은 홈페이지에 올리기로 생각하고 다시그린코드C,
아래는 원래 그렸던 코드C입니다.(실은 아래 그림을 그냥 채색해서올리려고 하고 보니
뭔가 마음에 걸리는게 많아서 도저히 그냥 올릴수는 없겠는데 막상 고치자니 고칠 게 너무 많아서 그냥 새로 그리기로결정;)

....아래 그림의 저 작은 아가는... 사장입니다.(면목없음;)
원래는 소파에 누운 클라우드에게 얌전히 기대자는 신생아 수준의 작은 루퍼스를 생각하고 좋아라 했는데
막상 클라우드를 저렇게 눕혀놓고나니 애를 그리기가 마땅치 않아서 결국...;
(sigmund군의 말로는 루퍼스는분명 성격 까칠한 아기였을텐데 저런 얼굴로 책볼 여유따윈 없을거라고... 왠지 공감;)

위의 클라우드는 듣던 음악에 싱크로해서 나온... 이홈페이지 전용(...말해놓고도 창피해;)각트 스트라이프군.(얼씨구...?)
...막상 애 이미지를 저렇게 만들어놓은 모군은 감염만 시켜놓고 자긴 할 생각도안하고 있다는게...;

듣던 음악은 역시나 Gackt의 음악들과 MaliceMizer의 Bois De Merveilles, Transylvania...였습니다.
(기타 다른 것도듣기는 했지만 이 두가지가 가장 많이 돌려들은 음악;)덕분에 이도 저도아닌묘한 캐릭터가...;
위쪽 그림은 원본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클릭하면보여집니다; 홈페이지 레이아웃상 짤려나올 게 분명해서 불가피하게저런 방법으로;

원래는 클릭하면 큰 이미지가 뜨도록 되어있었지만 최근에는 저 이미지, 큰 축에도 못끼는 사이즈가 되어버려서 그냥 올렸습니다.

지금 몇번이나 백업하면서 마음이 죽고있어... 나이를 먹고도 과거의 자신을 너그럽게 보지 못하는 건 서글프네요. 뭔가 다 흑역사...
그래도 기록형이니 그대로 둡니다.

저 때 비주얼락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자주 비주얼락풍으로 그림 그리며 놀았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흑역사가 잔뜩 생겼죠 ㅋㅋㅋ
더 웃기는건 지금도 가끔 그러고 놀고 싶어요 ㅋㅋㅋ(귀찮아서 못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