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의 코드명은 Glasses - 안경이었습니다.
안경쓴 사장 보고싶어 노래를 불러서 전에 선물로 그림까지 받았습니다만...
막상 안경 씌우라고 하니까 안경이 모에할듯한 캐릭터가 왜 그렇게 또 많은지...
결국 반년이나 그림을 그리지 않은채 쉬었기 때문에 손푸는겸 가장 많이 그려봤던
(하지만 그렇게 그렸음에도 맘에 들게 나온건 손으로 꼽는)인물을 골랐습니다.
잘때는 안경 벗어야죠, 사장.
..그건 그렇고 정말 불쌍할 정도로 구겨져서 자고 있습니다.
그냥 저 포즈가 그려보고 싶었을 뿐인데...(←운다)
불쌍해라.... 왠지 사장한테는 그렇다 치고 청씨한테 못할짓 했다는 생각이...(나 정말 청씨 팬인가봐. 어쩌지;)
애초에 팔걸이를 생각해서 그렸던 그림이었는데 그려놓고 보니 팔걸이 빼먹었잖아...; 왼쪽만 팔걸이 있는 의자도 있냐... 싶습니다.
이 우는 와중에도 보이는 저 날림의 흔적들.... 손 위에서 자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CODE : G 의 G는 Glasses였습니다.
안경은 참 여러모로 좋은 아이템 같아요.
시간날 때 안경 낀 사장 다시 그려보고 싶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글래스가 아닌 코드명 제네시스여도 재미있었을 것 같다 싶은데...
저 때 제네시스가... 있긴 있었는데 CC나오기 전이었나...?